봄나물 요리 레시피 - 냉이된장국·달래무침·쑥전 만드는 법
냉이, 달래, 쑥이 나오는 3월은 봄 밥상이 가장 풍성한 시기다. 봄나물 요리는 특별한 기술 없이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. 봄나물 대표 요리 3가지 레시피를 정리했다.
냉이된장국 - 봄 국물 대표 요리
냉이된장국은 봄 제철 요리 중 가장 대중적이다. 냉이 특유의 향이 된장과 어우러져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. 조개나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쓰면 국물이 더 깊어진다.
냉이 손질 - 흙 제거
뿌리 부분 칼로 긁어 흙 제거 후 물에 여러 번 씻는다. 뿌리째 사용해야 향이 살아난다.
육수 끓이기 - 멸치 또는 조개
물 600ml에 다시마·멸치 넣고 10분 끓여 체로 거른다. 바지락을 쓰면 국물이 시원해진다.
된장 풀고 냉이 투입 - 2~3분만
육수에 된장 1.5큰술 풀고 두부를 깍둑썰기해 넣는다. 냉이를 넣고 2~3분만 더 끓인다.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간다.
달래무침 - 5분 완성 봄반찬
달래무침은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봄나물 요리다. 달래 특유의 알싸한 향은 날것으로 먹을 때 가장 살아있다. 양념에 버무리면 밥도둑 반찬이 된다.
| 재료 | 양 | 역할 |
|---|---|---|
| 달래 | 한 줌 (약 150g) | 주재료 |
| 간장 | 1.5큰술 | 간 |
| 참기름 | 1큰술 | 풍미 |
| 깨소금·고춧가루 | 각 0.5큰술 | 마무리 |
쑥전 - 봄 향기 가득한 별미
쑥전은 어린 쑥을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쳐낸 봄 별미다. 쑥 특유의 향과 고소한 기름 향이 어우러져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다. 어린 쑥을 사용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좋다.
- 쑥 데치기 - 끓는 물에 30초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 꼭 짜기
- 반죽 만들기 - 밀가루 1컵 + 물 0.8컵 + 소금 약간, 쑥 넣고 섞기
- 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기
- 양념간장(간장 2 + 식초 1 + 고춧가루 약간) 곁들여 내기
봄나물 요리 공통 팁
▲ 봄나물은 신선도가 생명 - 채취·구매 당일 조리가 가장 맛있다 / ▲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색이 선명하게 유지된다 / ▲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는다
자주 묻는 질문 FAQ
Q. 냉이된장국에 어울리는 두부 종류는?
부드러운 순두부보다 단단한 두부(일반 두부)가 형태 유지가 잘 돼 국에 넣기 좋다. 깍둑썰기로 1.5cm 정도 크기로 자르면 숟가락으로 먹기 편하다. 두부 대신 조개를 넣어도 시원한 맛이 난다.
Q. 달래 알싸한 맛이 너무 강할 때 줄이는 방법은?
달래를 물에 10~15분 담가두면 알싸한 맛이 약해진다. 또는 끓는 물에 10초만 살짝 데치면 향이 순해진다. 단, 오래 담그거나 데치면 향이 너무 사라지므로 적당히 조절한다.
Q. 쑥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?
3월 중순~4월까지 재래시장, 동네 채소가게,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에서 어린 쑥을 판다. 직접 채취한다면 논두렁이나 들판에서 구할 수 있지만 농약 우려가 없는 곳인지 확인이 필요하다. 제주나 남해 지역은 2월 말부터 쑥이 나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