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- 식당 맛 비법 공개
된장찌개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다. 누구나 끓일 수 있지만 식당처럼 깊은 맛을 내기는 쉽지 않다. 된장찌개의 맛을 확 끌어올리는 몇 가지 비법을 정리했다.
된장찌개 맛의 핵심 - 된장 선택
된장찌개 맛의 70%는 된장이 결정한다. 시판 된장도 괜찮지만, 재래식 된장을 섞으면 깊이가 달라진다. 시판 된장 2 + 재래식 된장 1 비율이 가장 무난하다.
된장은 절대 끓는 물에 바로 넣지 않는다. 먼저 다시 육수를 만든 뒤 된장을 풀어야 감칠맛이 살아난다. 육수 없이 물에 된장만 푸는 건 맛이 밋밋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.
식당 맛 내는 비법 5가지
- 다시 육수 사용 - 멸치 + 다시마로 10분 끓인 육수가 기본
- 들기름 한 숟갈 - 마지막에 넣으면 고소함이 확 올라간다
- 두부는 크게 썬다 - 너무 잘게 썰면 부서져서 탁해진다
- 고추 한 개 - 매운맛이 아니라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
- 마늘은 넉넉히 - 다진 마늘 한 큰술 이상 투입
핵심 포인트
된장찌개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감과 풍미가 동시에 좋아진다. 반 숟갈 정도면 충분하다.
기본 레시피
육수 준비
물 600ml에 멸치 5~6마리, 다시마 1장 넣고 10분 끓인 뒤 건져낸다.
된장 풀기
된장 2큰술을 체에 걸러 풀어준다. 덩어리 없이 고르게.
재료 투입
감자, 호박,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. 두부는 중간에 추가.
재료별 넣는 타이밍
| 재료 | 투입 시점 | 이유 |
|---|---|---|
| 감자, 양파 | 처음부터 | 오래 끓여야 맛이 남 |
| 호박, 두부 | 중간 | 너무 익으면 물러짐 |
| 대파, 고추 | 마지막 | 향이 날아가지 않게 |
▲ 된장찌개는 뚜껑을 열고 끓여야 잡내가 날아간다. 처음 5분은 뚜껑을 열어두고, 이후에 닫아서 재료를 익히면 된다.
자주 묻는 질문 FAQ
Q. 된장찌개에 쌀뜨물을 쓰는 게 좋은가?
A. 쌀뜨물을 사용하면 국물이 더 구수해진다. 다시 육수 대신 쌀뜨물을 베이스로 쓰는 방법도 괜찮다. 다만 두 번째 헹군 물을 사용해야 잡맛이 없다.
Q. 된장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?
A. 2인분 기준 큰 숟갈로 2~2.5스푼이 적당하다. 처음에 조금 덜 넣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다.
Q. 된장찌개가 짜게 됐을 때 구제법은?
A. 물을 더 넣으면 맛이 밍밍해진다. 대신 감자를 추가로 넣으면 감자가 짠맛을 흡수해준다. 두부를 더 넣는 것도 방법이다.